중기청,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 참가업체 모집

최근 해외환경규제로 인한 무역장벽이 강화*됨에 따라 유해환경물질 관리 등 시장(모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녹색경영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 (例示)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에 규정된 고위험성우려물질(SVHC) 지정건수 : (‘08)15종 → (’10) 46종 → (‘11) 73종

‣녹색경영(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2조) :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 사업장의 자원‧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실천하는 녹색경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Green-Biz 기업을 선정하여 우대 지원하는「2012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평가하여 자원‧에너지 절감 및 사용효율 향상, 온실가스‧환경오염 저감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을 “우수Green-Biz”로 선정하고,

※ 우수그린비즈 선정 현황(‘10~’11)

- 업체수 : 총 65개사 (기계금속 20, 전기전자 12, 화공섬유 21, 바이오 등 기타 12)
- 선정율 : 8.9% (신청 726개사, 선정 65개사)

선정된 우수기업(S‧A등급)은 우수그린비즈 마크가 부여되어 각종 정부시책에 우대 지원 중이며(참고 3),

또한, 민간영역으로 우대를 확대하기 위해 대기업(삼성전자 등)이 협력사 평가시 우수그린비즈가 우대되도록 협의 중에 있다.

한편, 녹색경영 도입‧실천의지가 있으나 녹색경영 추진역량이 취약한 사업장(B등급 이하)은 녹색경영 전문컨설턴트가 참여하여 중장기 개선활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녹색경영 컨설팅사업이 지원된다.

「2012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은 녹색경영평가 지원과 컨설팅 지원사업(그린비즈, 그린SCM)으로 나누어 지며 3월 6일(화)부터 사업 시행공고를 통해 녹색경영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녹색경영 평가) 중소기업의 자원‧에너지 사용효율 향상, 온실가스‧환경오염 저감실적 등을 평가하여 녹색경영 등급확인서를 발급하며, 이중 S‧A등급은 “우수Green-Biz”로 선정된다.

* 평가비 지원: 88만원(이중 자부담 25%), * 평가기관 : 한국표준협회

(그린비즈 컨설팅) 녹색경영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제조현장의 비효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개선여지가 높은 과제 중심의 심층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우수Green-Biz’가 갖추어야 할 시스템과 성과가 구현되도록 지원한다.

* 컨설팅비용 지원: 업체당 최대 15백만원(6개월), * 지원기관: 중진공(녹색개발처)

(그린SCM* 컨설팅) 수출 중소기업(중간 모기업)이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10개사 내외)와 공동으로 유해‧화학물질을 관리하는 녹색공급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 SCM : 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 관리)
* 컨설팅비용 지원: 컨소시엄당 최대 1.5억원(1년), * 지원기관: 중진공(녹색개발처)

우수Green-Biz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녹색경영 실천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은 직접 녹색경영평가를 신청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녹색경영 추진역량이 미흡한 기업은 컨설팅을 신청하여 개선활동을 거친 후 녹색경영평가를 받아 우수Green-Biz에 선정될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기준, 신청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중소기업청에 문의하면 된다.